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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계발2

마땅한 경쟁자가 떠오르지 않는 다이소 이야기 <천 원을 경영하라> 자서전일까? 자기계발서일까? 제목에서부터 균일가 다이소가 떠오릅니다. 표지도 다이소 BI를 사용한 게 눈에 띕니다. 다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얼굴은 표지에서 처음 접했습니다. 저는 이 책이 발간되고 한 5개월 지나서 읽은 것 같아요. 성공한 창업가의 자서전 정도라고 생각했었거든요. 그러다 밀리의 서재로 정찰하다가 책 내용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. 이 책은 박정부 회장의 끝나지 않은 도전기를 담은 에세이지만, 독자에게는 자기계발서로 다가옵니다. 국민가게 다이소 이 책을 읽고 그동안 가졌던 오해(?)가 모두 해소되었습니다. 저는 일본의 다이소샵이 한국에 진출한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. 일본 기업이 진출해서 만든 회사인가? -> 아니다. 일본 다이소산교에서 지분투자를 했지만 대주주는 한일맨파워라는 국내기.. 2023. 6. 7.
책의 절반은 제목이다 글쓰기 기본서 <걷다 느끼다 쓰다> 다시 한번 '책쓰기' 서적을 읽다 '내 이름으로 된 책 한권을 써야겠다'는 꿈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봅니다. 그런데 막상 시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.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부터 막막하고, 글재주가 남들보다 뛰어난 것 같지도 않기 때문이죠. 결국 시간이 부족하고, 아는 것이 남들보다 많지 않다는 자기합리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 그리고, '책 쓰기 안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'는 결론을 내리죠. 저도 마찬가지입니다. '책쓰기'를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올려두었지만 시작도 못했죠. 책쓰기 관련 책만 십수권 읽으면서 마음의 준비(?)만 수년째 하고 있습니다. 그러던 중 이해사님의 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. 감성적인 제목이 맘에 들었고, 부제 또한 명쾌했습니다. '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글쓰기 수업'. 일반.. 2023. 5. 16.